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힘과 지혜, 그리고 좋은 기운을 의미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계획하신 바를 모두 이루시고,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우리 구민은 ‘꽃의 도시 동대문, 발전하는 동대문’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정치권의 정쟁, 장기간 경기침체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불확실한 미래로부터 도전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새하얀 눈길을 처음 밟는 설렘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개척자 정신으로 도전해 가시길 응원합니다. 새로운 시작과 재생의 표상으로, 변화와 성장을 의미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구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동대문구를 발전시키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서로를 배려하는 것보다는 불신하고, 소통하지 않는 불통 사회가 되었습니다. 주민이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미워하고 헐뜯는 마음이 크면 지역사회가 발전하지 못하고, 나아가 국민 간에 정쟁과 반목은 나라의 발전을 저해합니다. 나라가 국제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혼란으로 경제가 장기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정치권은 반목하고 불통으로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국민이 청룡의 힘과 지혜를 받아 어려움에서 벗어나 불신과 반목보다는 서로가 배려하여 국민을 우선하는 국가 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특히 정치권은 정쟁보다는 국민을 섬기고 나라 발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정책을 추진하길 바랍니다.
저희 동대문신문은 2024년 새해를 맞아 동대문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언론의 자세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신문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 만큼 언론의 본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34만 구민과 애독자께도 지역발전을 위해 제보와 좋은 제언을 아끼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동대문신문은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언로를 열어 놓고 있겠습니다. 새해에는 구민 모두의 환한 웃음을 동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동대문이 되길 소원합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그저 바라고 기다리기만 해서는 그 어떤 변화도 우리의 삶에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동대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오로지 지역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고 뛰겠습니다. 묵은 때를 벗고 새롭기 시작되는 갑진년, 청룡의 해! 2024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