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치료적개입 강화 위한 실무회의

마약사범 치료적개입 강화 위한 실무회의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마약사범 치료적개입 강화 위한 실무회의" src="http://www.ddmnews.com/PEG/2024/4/1713859847212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max-width:700px;padding-left:8px;padding-right:8px;">▲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적 개입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모습.</div></td></tr></tbody></table><p> </p><p> </p>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17일 오후 2시 서울보호관찰소 5층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진과 함께 마약사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중독치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br>이날 회의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 성인정신과 소민아 과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5명의 의료진과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 고정대 과장 및 마약사범 전담 보호관찰관 등이 참석했다.<br>실무회의 참석자들은 ▲마약사범 보호관찰 대상자의 지도감독 사례 검토 ▲중독치료(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등) 필요 대상자의 선별 기준 마련 ▲진료의뢰 방식 및 치료상황 점검 등과 관련한 기관간 정보 공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br>아울러 국립정신건강센터 소민아 성인정신과장은 "마약사범에 대해 중독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고, 약물 중독에 따른 불안·우울감 등을 치료함으로써 단약 동기 및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다"며,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마약사범에 대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br>한편 서울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은 "재범률이 높은 마약사범의 특성상 정기·불시 약물검사 외에도 치료·재활 중심의 보호관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문 상담 인력풀을 구성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심층적인 상담을 연계하는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거점병원을 통한 치료적 개입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