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 및 송년의 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1부 '금융시장의 동향과 전망' 주제로 배현기 강사(서울대 경제학박사, 前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現 웰스가이드 대표)가 10회차 강좌를 마치고, 이어 오후 6시부터 김시홍 사무국장의 사회로 2부 동대문구상공회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 안규백·장경태·허은아 국회의원, 이태인 의장, 국민의힘 허용범 당협위원장, 김영우 전국회의원, 구의회 정성영·손세영·최영숙 의원 등 많은 내빈과 석근 회장, 김영철 명예회장, 유완상·신창식·오정순 고문,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등 250명이 참석했으며,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김성재 회장을 포함한 수료생 41명이 참석했다.
3부 송년의 밤 행사는 김종국 강사(팀플레이 대표)의 진행으로 동대문구상공회 회원들 간의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는 흥겨운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회원 간의 화합의 시간이 됐다.
더불어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에는 지난 10월 10일 총 41명이 입학해 이날 12월 11일 10회차 강의를 마치고 41명이 수료했다. 제22기 기수회장으로 김성재 회장(㈜서경약품 대표이사)이 수료생을 대표해 석근 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수여 받았으며, 명인가죽복원 대표 고미정·㈜이도인 건설 대표이사 문대석·진성사무용가구 대표 윤화자·우일정보통신기술(주) 부사장 이정·나은병원 행정팀장 장재연·살롱드마리 대표 조연남·피앤씨파트너스 대표 최윤정 등 8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상공회 유공회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으로 ▲㈜평산기업 회장 신재학 ▲베스트샵 장한평점 동훈가전 대표 신동수 등이 수상했다.
석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늘 제22기까지 782여 명이 수료해 동대문구상공회 핵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주간 강의와 교류회에서 김성재 회장이 중심이 돼 단합된 마음과 열정으로 동대문구상공회의 큰 기둥이 되길 바란다"며 "송년의 밤 흥겨운 시간을 통해 계묘년에 안 좋았던 기억들을 모두 털어버리시고, 청룡의 해 '갑진년'에는 새롭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하시는 사업 더욱 번창하시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필형 구청장은 축사에서 "대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교육을 마치신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상공인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동대문구도 여러분 사업 성공 환경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고경영자과정 제22기 김성재 회장은 답사를 통해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해 사업장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와 사업에 바쁜 저희 중소기업 CEO들에게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하면서 지식의 재충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미 수료하신 선배님 못지않은 좋은 원우회 활동으로 동대문구상공회의 중추적인 역할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정성으로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는 2001년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올해 창립 제22주년을 맞이했으며, 중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현재 4,2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지역 최고의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