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고객센터
기사제보
GNB
자치행정
교육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지역
단체
인물
사설
기획
기고
홈
삼육서울병원, '무전극선 심박동기' 교육훈련센터 지정
알약 크기로 대퇴부 정맥 통해 우심실 삽입, 빠른 일상 복귀
2024.04.10 11:57 입력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 심혈관센터(센터장 조욱현)가 최근 '무전극선 심박동기' 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삼육서울병원 심혈관센터는 전문 의료진과 설비 등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어 타 병원에서 무전극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할 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Center of Excellence' 자격을 갖추게 됐다.
정상적인 일반인의 심장 맥박이 분당 60~100회 빠르기로 규칙적으로 뛰지만, 서맥성 부정맥이 있는 환자는 심장이 분당 60회 이하로 느리게 뛰어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현기증이나 실신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무력감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서맥성 부정맥 환자 시술에 사용되는 메드트로닉의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는 약 2.6㎝ 크기의 기기 안에 배터리와 센서, 회로를 집약하고 전극선을 없앤 이식형 심박동기로, 심장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심방과 심실의 페이싱을 조율하는 알고리즘을 집약한 무전극선 심박동기이다. 시술은 피부 절개 없이 대퇴부 정맥을 통해 심장 우심실에 삽입해 흉터가 남지 않아 시술 후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빠르고 감염 등의 합병증 위험도 줄여준다. 배터리는 평균 12년간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삼육서울병원 심혈관센터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10여 차례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시술을 담당했던 심혈관센터 부정맥중재시술 전문의 이정명 과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박동기는 앞가슴 3~4㎝ 정도를 절개하고 피하에 기기를 묻고, 50~60㎝정도 되는 전극선이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연결이 되어야 하는 형태로 수술이 진행됐었다. 세균이 기기에 감염될 경우에는 패혈증, 심내막염 등의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무전극선 심박동기는 감염의 위험성이 5만분의 1 정도로 거의 없고, 혈관이 좋지 않은 환자, 투석환자, 고령환자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기기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 심혈관센터는 1997년 개소해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전문 의료팀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를 진료하며, 응급환자를 위해 365일 24시간 응급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정맥 중재시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어서 심장박동기, 삽입형제세동기, 심장재동기화 치료기 등의 기기삽입 치료뿐만 아니라, 심방세동의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 냉동풍선절제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은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방사선 시술을 시행해 환자들이 방사선피폭 위험 없이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린트
기사에 대한 의견
(
0
개)
등록순
|
추천순
|
반대순
의견쓰기
작성자
비밀번호
운영원칙
|
내가쓴 의견보기
장애청소년 대상 '청소년멘토링봉사단 M.V.P'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청소년 캠프 기획단 '온기' 진행
주요뉴스
동대문구 개별공시지가, 市 평균보다 낮은 1.31% 상승
세종대왕 어필 검증 학술대회·제보 접수
동대문 와락, 2년 연속 우수운영센터
리더십 교육 'The Leaders' 개최
마사회 동대문지사,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大바자회' 성료
5주간 교육, 자원봉사자 49명 수료
영유아 사용 육아용품 재정비 지원
오는 22일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30분 이상 운동하면 상품권 전환
이전페이지로
|
위로
오늘의화제
'2시간에 1대 운행' 수인분당선 단선선로 촉구
"GTX 필요 없다, 청량리변전소 설치 철회하라"
거리가게, 소·돼지는 못 팔아도 개는 판다?
청량리역 좌초된 '환승센터', 상봉역 건립 본격화
동대문구 선출직 공무원 2024년도 재산공개
주요 뉴스
뉴스
종합
동대문구 개별공시지가, 市 평균보다 낮은 1.31% 상승
세종대왕 어필 검증 학술대회·제보 접수
동대문 와락, 2년 연속 우수운영센터
리더십 교육 'The Leaders' 개최
마사회 동대문지사,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
해병대동대문전우회, 안전한 신답초 하굣길 책임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 지킴이'
현장민원 신고요원 '내지역지킴이' 발대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탄소 Talks 동대문' 발대
동대문구 통방위, '예비군 동대장 간담회'
인기 뉴스
뉴스
종합
'2시간에 1대 운행' 수인분당선 단선선로 촉구
"GTX 필요 없다, 청량리변전소 설치 철회하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주민중심 공약사업 추진, 매니페스토 특강
장애 소재 '장애다반사' 에피소드 공모
'2시간에 1대 운행' 수인분당선 단선선로 촉구
제기동 고대앞마을 따뜻한 봄 프로젝트 개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대문 을 장경태 당선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대문 갑 안규백 당선자
통방위·건협 서울동부지부, MOU 체결
댓글 많은 뉴스
뉴스
종합
함께 걸으면 즐거움도 2배 ‘물길따라 걷기’ 참여자 모집
가치배움 '차차차댄스' 참가자 모집
'2시간에 1대 운행' 수인분당선 단선선로 촉구
2024 따뜻한겨울나기 우수기탁자 감사패 전달
"GTX 필요 없다, 청량리변전소 설치 철회하라"
구·교구협의회,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공동 추진
노연우 구의원,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설치' 본회의 통과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 'CU 전농우리점' 개점
어린이날 앞두고 어린이 행사 풍성
도심 속 클라이밍, 배봉산 인공암벽장 개장
메일보내기
삼육서울병원, '무전극선 심박동기' 교육훈련센터 지정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보내기
취소
회사소개
저작권안내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26(용두동) 대원빌딩 5층 | 전화 02-957-0114(代) | 팩스 02-959-1183
Copyright 2003 동대문신문. All right reserved. Contact us : hub@dd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