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아동·청소년 대상 마약 심각성 교육

區, 아동·청소년 대상 마약 심각성 교육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區, 아동·청소년 대상 마약 심각성 교육" src="http://www.ddmnews.com/PEG/2024/3/1709630518241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max-width:700px;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청소년 마약류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에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 모습.</div></td></tr></tbody></table><p> </p><p> </p>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폐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 등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br>최근 다이어트를 위한 변비약·이뇨제 복용, 고카페인 음료와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는 등 목적과 다른 약물 사용이 빈번해지고, 불법 마약류에 대한 호기심 또는 다른 사람의 권유, SNS를 통한 접근 등으로 평범한 청소년의 일상에 파고드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br>여성가족부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실태조사(2022년)에 따르면 환각성물질인 식욕억제제(일명 나비약)를 복용한 경험비율은 0.9%,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경험비율은 10.4%로 나타났으며,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중독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10대 청소년은 2019년 1,308명에서 2021년 1,678명으로 증가했다. <br>이에 구는 대상자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약물 오ᄒᆞ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늘어나는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관내 중ᄒᆞ고등학교와 면밀히 협의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하여 ▲공부 잘하는 약 ▲몸짱 약 ▲살 빼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마약류의 중독성, 의존성 등 부작용 및 그 폐해의 심각성을 교육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한다.<br>또한 구는 지난해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약사회, 경희대학교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불법마약류 유통정보 공유 ▲교육전문 강사지원 ▲교육자료 제작 자문 ▲오·남용 예방홍보 등을 통해 마약류, 유해약물 오·남용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br>한편 구 관계자는 "예방 중심의 교육 강화,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더불어 프로포폴, 졸피뎀,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류의 접근을 차단해 구민이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