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인류 균형발전 도모하는 ASEZ WAO
세계 각지 다양한 'Take Action Project' 운동 전개
경동시장 일대, SDGs 홍보 캠페인·정화운동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인류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그러나 사회적 불평등과 자원고갈, 환경오염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뒤따랐다. 이 같은 국제사회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경제 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루는 것과 동시에 환경 보전도 함께 이뤄, 미래세대까지 계속 성장할 수 있게 배려하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개념이 등장했다. 한 발 나아가 2015년 UN총회에서는 자유와 정의, 사회적 형평성 등 인류가 지향하는 이념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구와 인류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나섰다. 지난 23일, 동대문구 경동시장 일대에서 ASEZ WAO 회원과 직장 동료, 친구, 이웃 등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SDGs 이행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정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ASEZ WAO가 활발히 전개하는 'TAP(Take Action Project)' 운동의 일환이다. 'Tap(두드리다)'과 'Take Action(행동으로 옮기다)'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 이 운동은, '인간과 지구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사람들의 의식을 두드려 함께 행동하고 함께 변화한다'는 취지로 전 세계에서 동참한다. 같은 날, 강북구 우이천 일대와 광주 충장동 등 국내는 물론 미국 오렌지카운티 뉴버그에서도 펼쳐졌다.
오전 10시부터 경동시장에 모인 봉사자들은 일대 2.5㎞를 정화했으며 50ℓ 쓰레기봉투 21개 분량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동대문구청 측에서도 이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SDGs 소개 패널도 전시해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데 일조했다.
ASEZ WAO 관계자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지구환경과 인류복지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부터 실천한다면 이를 통해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정화운동과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웃들이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지구촌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근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배소이(23, 장안동) 씨는 "회사 주변에서는 청년들이 거리정화 활동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청년들이 거리정화 하는 것을 보니, 나도 같이 하고 싶다 "고 참여 의지를 내비쳤다. 패널전시 안내를 맡은 박도윤(22, 희경동) 씨는 "UN SDGs소개 패널을 보고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좋은 반응을 보였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SEZ WAO는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로서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와 'We Are One(우리는 하나)'의 줄임말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이다.
이웃과 사회를 위한 이들의 진정 어린 봉사활동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정부 감사장, 칠레 킬라쿠라시장 표창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라르시장 표창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렌스시장 표창장,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 감사장 등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자치행정 | 교육 | 경제 | 사회 | 문화 | 정치 | 지역 | 단체 | 인물 | 사설 | 기획 | 기고 | HOME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26(용두동) 대원빌딩 5층 | 전화 02-957-0114(代) | 팩스 02-959-1183
Copyright 2003 동대문신문. All right reserved. Contact us : hub@dd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