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서 열리는 생명 나눔 현장, 동대문 신자들 동참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올해도 실시
혈액 수급의 방법은 오직 헌혈뿐인데, 헌혈자가 많지 않아 피가 항상 부족하다. 현대 의학적 기술로 피를 인공적으로 대체할 방법은 아직 없어, 헌혈은 곧 생명 그 자체를 나누는 고귀한 행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을 교회 신도들이 매년 실시하여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교회가 있다. 신도들이 매년 유월절을 맞이하여 헌혈을 실시하여 하나남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타 교회의 귀범이 되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부터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전개 중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유월절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다.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를 넘어 인도 아마다바드, 일본 오사카, 멕시코 몬테레이, 네덜란드 로테르담, 호주 시드니 등 해외 곳곳에서 세계적 규모로 열리고 있다. 6일, 서울동대문 하나님의 교회(휘경2동 소재)에서도 생명 나눔 현장이 열렸다. 헌혈릴레이 행사에는 동대문·중랑·광진·성북·중·용산·성동·노원·도봉·강북구, 또 경기도 지역에서 남양주, 구리, 의정부, 포천, 연천, 철원, 동두천, 양주 등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이웃, 가족, 친구 등 약 800명이 함께했다. 교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식당, 다목적실 등 교회 내부 공간을 문진실, 대기실, 휴게실 등으로 마련했고,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은 헌혈버스 7대를 지원하며 하나님의 교회 헌혈 행사를 응원했다.
김연숙 혈액원장은 "혈액은 인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낼 수 없기에 누군가의 기증이 꼭 필요하다"며 "하나님의 교회 헌혈운동은 생명을 살리는 정말 소중한 행사다. 이것이 바로 진짜 이웃사랑"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헌혈행사에는 자유한국당 동대문구을 김충선, 당협위원장, 동대문구의회 주정 의장. 바른미래당 백금산 구청장 후보, 이외 각 정당의 시·구의원 후보들도 봉사현장을 함께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들은 시종일관 밝은 얼굴이었다. 이은주(43) 씨는 "문진 결과가 헌혈을 할 수 없다고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수혈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뿌듯해했다. 강민정(42) 씨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에 함께하니 보람 있다. 평소 봉사활동에 꼭 동참하고 싶었는데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 내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유월절 기념 헌혈릴레이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환경정화운동, 이웃돕기, 재난구호, 문화행사 개최, 서포터즈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돕는다. 그동안 서울에서만 해도 동대문, 관악, 중랑, 강서, 마포, 용산, 송파구 등 서울 전역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는가 하면, 설과 추석에는 시청과 곳곳의 주민센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생필품을 전하며 온정을 더해왔다. 이러한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은 교회가 설립된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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