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한의원, 우즈베키스탄에 한의약 알리다
실크로드 중심지 2달간 봉사, 8월엔 미얀마 봉사
아리랑한의원(제기동 소재)은 올해 우즈베키스탄에서 특별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아리랑한의원 의료진을 포함한 한의약 의료팀이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를 따라 한의약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실크로드는 중앙아시아의 교역로이며 일본제국주의 강점시절 고려인들이 강제이주 되었던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지난 7월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약 2달 동안 진행된 실크로드 의료봉사에는 아리랑한의원을 대표하여 장현석 한의사가 참여했으며,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한국국재협력단(KOICA)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아리랑한의원장 장현석 한의사는 "현재의 실크로드에 서서 과거의 실크로드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한의약을 통해 의사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민족적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실크로드의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건조한 사막기후에서 비롯된 대사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실크로드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약 치료가 이들의 질병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보다 장기적인 보건의료 활동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한의원은 포스코건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지난달 19~27일 미얀마에서도 대한민국의 한의약을 알리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포스코건설의 후원으로 KOMSTA가 주최하여 미얀마 양곤시에서 펼쳤다. 양곤시의 양곤 전통병원에서 아리랑한의원장 이혜민 한의사를 포함한 9명의 한의사와 9명의 일반봉사자들은 당뇨, 고혈압, 피부질환 등의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현지 주민 2,300여명을 진료하고 무료로 한방의약품을 지원했다.
이혜민 원장은 "진료병원에는 한방치료의 효험을 전해들은 양곤 주민들이 모여들어 진료 기간 내내 북적거렸다"며 "현지 언론사의 높은 관심으로 취재 경쟁도 뜨거워 현지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아리랑한의원 관계자는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고려인 동포 및 현지인들의 의료 지원과 한의약을 알리기 위한 의료봉사를 계속해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우즈베키스탄에서 한의학 의료봉사를 실시한 아리랑한의원 의료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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