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맞아 청계천 환경정화 봉사
목회자·신도 수백명 참가, 생명터전 살리는 유월절 사랑·헌혈 732회째 실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서울 동대문 하나님의교회(휘경2동 소재)가 '유월절'을 맞아 목회자와 성도 수백명이 지난달 27일 청계천 하류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된 청계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대해,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생명의 진리인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주셨다"며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생명의 터전인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고자 나섰다.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래 실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동대문·광진·중랑·노원·도봉·강북·성북구 등지에서 온 봉사자들은 오전 시간을 내어 청계천 하류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청계천 하류지역은 상류에 비해 관리가 소홀해 쓰레기들이 많았다. 이들의 손길에 담배꽁초, 종이컵, 음료수병, 과자봉지, 공사용 프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가 봉투에 속속 담겼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이렇게 청계천주변을 정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청계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애써주셔서 깨끗해진 청계천이 더 아름답게 보이고, 지역에서 매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해주신 하나님의교회에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역 환경정화는 물론 청계천을 이용해 건강한 생활을 하는 이들을 위해 봉사를 한 성도들도 뿌듯한 표정이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기연(동대문구 제기동, 48)씨는 "오늘 정화활동을 통해서 이웃들에게 사회에 좋은 본을 보이게 되어서 좋았다"며 "선한행실을 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오늘의 활동을 계기로 사회가 깨끗하고 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하나님의교회는 해마다 유월절 전후에 환경정화, 헌혈운동, 이웃사랑 나누기 등 자원봉사를 세계 각국에서 전개해 왔다. 올해도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강원, 충천, 호남, 영남, 제주 등 국내 전역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인도,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제732회째 헌혈봉사로써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사진설명-동대문구 휘경2동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신도들이 유월절을 맞아 청계천에서 환경정화캠페인을 전개해 수거한 쓰레기 앞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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