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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동대문 甲 3명·乙 2명 선관위 등록
28일부터 13일간 공식선거운동, 내달 5~6일 사전투표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동대문 갑·을 지역구 후보자가 21~22일 양일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먼저 동대문 갑에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기호2번 국민의힘 김영우 ▲기호7번 개혁신당 한승민 등 총 3명이 등록했다.비례대표 1선과 동대문 갑 지역구 3선 등 4선의 안규백 후보가 5선에 도전을 위해 21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안규백 후보는 후보 등록 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사통팔달 동대문을 완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특성에 걸맞은 발전전략을 토대로 동대문의 달라진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후보는 ▲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을 통한 증편 ▲청량리역광역환승센터 ▲드론택시(UAM) 승강장 유치 ▲청량리 전면부(왕산로-홍릉로-제기로 등지) 재개발 적극 지원 ▲관내 1호선과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 및 선형 힐링공원 조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수변공원 조성 ▲이문차량기지 일대 문화예술체육 랜드마크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공약으로 제시했다.포천 출신으로 관내 경희중, 경희고 등을 졸업한 김영우 후보는 제18~20대 포천·연천(18~19대), 포천·가평(20대) 지역구를 통해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2대에는 동대문 갑에서 4선 달성을 위해 21일 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쳤다.김영우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등록 전 용신동 환경공무관 휴게 컨테이너를 방문해 인사하고 환경공무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인생에서 가장 ...
단체
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 '제56차 정기총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회장 윤상현)는 21일 전농동 소재 L65웨딩컨벤션 6층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1부(17:30) 감사보고 ▲제2부 본행사 등으로 개최됐다.제1부 감사보고에는 ▲성원보고 ▲감사보고 ▲2023년 사업실적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보고 ▲부의안건(건의사항) 등으로 실시했다.더불어 제2부 본행사에는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이경순 사무총장, 김영재 동대문경찰서장, 유한종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윤상현 지구회장, 김갑봉 고문, 윤성빈 운영위원장, 김은숙 어머니회장, 하용관 수석부회장, 김선규 수석부회장, 송정선 감사, 정정숙 감사, 각 분회 분회장 및 총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공로패·위촉장·임명장·인증패 수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총회에는 ▲총재 표창 지구회 운영위원 김태하·김보경·김현모·박승설·장현남·노병두, 지구회 부회장 김영호, 지구회 운영위원 양인승·문연경, 장안1분회 위원 황영호 ▲동대문구청장 표창 지구회 운영위원 추형만, 장안1분회장 김용국, 전농2분회장 김명곤, 용두분회장 신태주, 용신분회장 노상봉, 제기2분회장 박노권, 회기분회 위원 허명 ▲동대문경찰서장 감사장 청량리분회장 전용근, 제기1분회장 김낙기, 제기1분회 총무 공민옥, 지구회 운영위원장 윤성빈·감사 정정숙·부회장 홍경재·이윤철·운영위원 이나영·변영진 등이 수상했다. 또한 ▲지구회장 공로패 청량리분회장 전용근, 제기1분회장 김낙기, 제기1분회 총무 공민옥 ▲지구회 선임 임원 위촉장 운영위원장 하용관, 홍보위원장 김영호, 감사 이대희·문연경 ▲신임 분회장 및 총무 임명장 제가분회장 유강식, 제기분회 총무 박진희, 청량리분회 총무 이성훈 등이 수여받았다. 이어 ▲우수분회 인증패에는 회기분회가 선정됐다.아울러 이날 윤상현 회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꿈이며 희망입니다' 그동안 반세기에 이르는 긴 세월 동안 이처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본회가 청소년 보호 업무를 성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으로 청소년의 건전지도 육성에 솔선수범해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제56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의 건전 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작년 한 해를 결산하는 총회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가 더욱 발전해 청소년의 울타리가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회원들의 뜻을 모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는 ▲1968년 3월 22일 사단법인 서울청소년선도협의회가 설립돼 ▲4월 20일 청량리지구 청소년선도위원회로 설립됐다. ▲1973년 1월 16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선도협의회로 개칭 ▲2002년 2월 16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로 법인변경 전국법인체로 확대 ▲2006년 3월 1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청량리지구회를 동대문지구회로 명칭 변경됐다.동대문구지회는 매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송년위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11월 16일 수능시험일 청소년유해환경근절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동대문경찰서 경찰관과 육성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캠페인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12월 14일 '청소년푸른성장지원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해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송년위안행사를 개최했다.
기획
區, 성장 잠재력 깨워 행복 꽃 피우는 2024년 만든다
동대문구가 올해 2024년도는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구의 성장 잠재력을 깨워 동대문구에 행복의 꽃을 피워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인근 부구청장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구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2024년은 우리 구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동대문구의 발전에 전념하고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부구청장은 올해부터 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5대 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해 구민의 삶을 서로 연결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전략을 기획한 것.먼저 ▲제1권역(제기·청량리 지역)은 글로벌 TOP5 '청량마켓몰' 조성을 위해 9개 전통시장을 하나로 묶은 '청량마켓몰'과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혁신적인 시장 조성이다. 또한 올해 착공하는 청량리역 광역 환승센터와 청량리역 전면부 개발을 통해 교통·상업·문화 시설을 모두 갖춘 미래도시 조성이다. 이어 정릉천 수변공간에는 생태·문화 복합공간과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제기동 감초마을에 현진건 도서관 및 청량리동에 천장산 숲길 목공예체험장 개관으로 여유로운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이다.▲제2권역(전농·답십리 지역)은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배봉산 인공폭포 조성, 동대문형 탄소중립 플랫폼을 만들어 저탄소 생활 기반 조성이다.또한 서울시립 도서관 부지에 지식의 꽃밭을 구민의 휴식공간으로 계속 운영하고, 서울시립 도서관이 2029년에 차질 없이 개관되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제3권역(장안 지역)은 장기간 도시계획 시설로 빈 땅으로 묶여 있었던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의 복합개발과 장안동 일대 종합발전 계획을 통한 도시공간 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추진이다.또한 중랑천에 여름철 물놀이장과 겨울철 눈썰매장을 내실 있게 운영해 사계절 여가활동을 누리고, 야외공연장과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을 신설하고 맨발 산책로를 황톳길로 조성해 구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제4권역(이문·휘경·회기 지역)은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과 공공자원을 결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DDM 청년 창업센터 유니콘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것.또한 홍릉 일대를 바이오·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특정개발 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메디컬·벤처 타운 조성, 휘경3재정비촉진구역 내 조성되는 종합사회복지관과 50+센터 건립 등이다. 이어 이문로 일대 교통개선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휘경·이문지역 재개발 사업 완료 시 대규모 주민입주로 예상되는 교통정체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제5권역(용신 지역)은 용두동에 패션봉제 복합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작업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산업 인프라 구축이다. 또한 봉제 인턴십 지원 및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패션봉제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구청 광장에 물놀이장 및 스케이트장을 조성해 구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을 계획했다.아울러 이인근 부구청장은 구의 지역별 고른 균형발전을 통해 ▲함께 걷는 따뜻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스마트 미래도시 ▲재해 ZERO 안전도시 등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함께 걷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AI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저소득층, 1인 가구, 장애인 등 더 많은 약자와 동행이다.▲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구립어린이집 9개소 확충 및 올해 5월에 문을 여는 아가사랑센터 운영으로 출산과 육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엄마·아빠의 육아 부담을 해소한다. 미래도시는 교육이 경쟁력이기에 교육경비 보조금 120억 원을 적재적소에 집행해 교육인프라 구축 및 교육격차 해소에 힘을 쏟는다.▲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는 구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반려견 놀이터를 확대 운영하고 반려견대기소를 시범 설치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한다.▲스마트 미래도시를 열어가기 위해 스마트 기술로 행정과 구민의 삶을 연결해 삶의 질을 확실히 개선 시킨다. 이를 위해 가로변 버스정류소 및 공원에 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쉼터를 확대 설치하고, 로봇 재활 사업을 통한 혁신적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첨단 미래 기술을 생활화한다.▲재해 ZERO 안전도시를 위해 꼼꼼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를 위해 여성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하고 LED보안등을 개량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한다.한편 이 부구청장은 "그동안은 동대문구가 지역발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온 시간이었다면 올해에는 서울시와 중앙정부와의 관계를 긴밀히 해 탄소중립도시, 꽃의 도시, 스마트 미래도시로 연결되는 구정 철학을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인물
윤종일 약사회 회장, '대한약사금장' 수상
동대문구 약사회 윤종일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대한약사회 주관 '2024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대한약사금장(상패 및 금훈장2냥)을 수상했다.앞서 대한약사금장은 약계 발전과 약사의 지위 향상에 큰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약계 최고 권위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대한약사금장'을 수상한 윤종일 회장은 조선대학교 약대, 전국청년약사회 회장, 서울특별시 시의원을 역임했고, 이전 수상경력으로는 대한약사회장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현재는 동대문약사회 회장, 동대문문화원 원장을 재임하면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약사회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공을 세우고 있다.아울러 윤종일 회장은 "'대한약사금장'을 수상하면서, 먼저 전국 8만 회원들이 주는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국민보건증진과 약권신장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동대문구 약사회 회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이어 윤 회장은 "오늘도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
區, 철도지하화·상부 복합개발 용역 추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제정에 따라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 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은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부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 선도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9월 중 지자체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이에 구는 지역 간 단절, 소음·분진 발생 및 경관 저해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지상철도 경원선(약 3.3㎞), 중앙선(약 3.5㎞) 구간에 대해,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4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해당 용역으로 철도 및 주변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지하화 방안 수립, 철도부지 및 주변지역 복합개발 구상 등을 검토하여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에 선도사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한편 구 관계자는 "경원선과 중앙선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을 통해 도시 단절 및 노후화, 미관저해 등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부 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중랑천 제방길,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 선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중랑천 제방길 일대를 문화·휴식·예술이 하나 되는 '수변감성거점'으로 새롭게 재편한다.서울 전역에 흐르는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수변공간을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해 9월 신청한 서울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시비 30억 원(설계비 3억, 공사비 27억)을 확보했다.사업 대상지인 중랑천 제방길(장안벚꽃길)은 4계절 많은 주민이 운동과 휴식을 즐기는 곳으로, 특히 제방을 따라 길 양쪽의 벚나무들이 '벚꽃 터널'을 이루는 봄이면 '봄꽃 축제'의 주요 무대가 되는 동대문구의 명소다.더불어 구는 장평근린공원과 구민체육센터 앞 제방길 일대를 ▲버스킹 공연 무대 ▲중랑천과 용마산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탠드 ▲이용자 쉼터(카페) 및 ▲유아차와 휠체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를 갖춘 수변감성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현재 서울시와 함께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인 구는 4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뒤 10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중랑천 제방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꽃과 바람, 하천의 풍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 공간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區, 30년 이상 운영 노포 맛집 5개소 선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정된 조례에 따라 노포 맛집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구는 지리적·역사적인 교통의 요충지로, 유동인구가 많고 경동시장, 약령시장 등 여러 전통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상권이 발달해 오래된 맛집 또한 많은 곳이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버들이 경동시장을 비롯한 관내 곳곳의 맛집들을 소개해, 옛 정취를 느끼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동대문구를 찾는 젊은 사람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구는 추억이 담긴 오래된 우수 음식점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 맛집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더불어 구는 관내 노포음식점을 추천받아, 업종의 변화 없이 본인 또는 대를 이어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심사를 거쳐 노포 맛집 5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맛집에는 인증 표지판을 제공했다.이번에 선정된 노포 맛집은 ▲전농동 2개소(신락원, 전농칼국수) ▲장안동 2개소(안흥갈비, 행운돈까스) ▲회기동 1개소(회기족발) 등 총 5곳으로, 동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숨어있는 관내 노포 맛집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한편 구 관계자는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면서 동대문구의 오래된 맛집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앞으로도 널리 알릴만한 노포 맛집을 적극적으로 찾아, 동대문구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區·관내 3개 대학교 총학생회, MOU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6일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동대문구 청년정책 내실화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행사 기획·추진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정책 수립단계에서의 의견수렴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협약식에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청년이 모이는 동대문구' 구현을 위해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은 동대문구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구의 청년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화답했다.더불어 구는 올해 ▲미취업청년 자격취득 활동지원 ▲청년취업 해드림 ▲청년 취·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한편,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그리고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실질적 취·창업 지원에도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아울러 3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구의 청년정책을 각 학교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추진과정에 참여해 청년들의 생각과 필요한 부분을 전달해 청년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진짜 청년정책을 구와 함께 만들어가게 된다.한편 구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그들의 의견과 소망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
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구는 지난달 발표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환류하여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평가다.전국 696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391, 지방교육행정 17)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감점) 5개 영역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동대문구는 4개 영역 13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5개 지표(▲타 기관과의 공공데이터 발굴 협업체계 구축 ▲공공데이터포털 내 데이터 제공 및 현행화 주기 준수 ▲공공데이터 오류신고 및 문의에 대한 적기 처리 ▲사용자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 채널 상시 운영 ▲DB품질 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기타(감점) 영역 3개 지표에서의 지적은 없었다.한편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는 아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기에 적극적인 개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 · 제공함으로써 공공데이터에 대한 주민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
"윤석열 정권 심판 위해 힘 모았습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17일 오후 1시 안규백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동대문 갑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예비후보와 진보당 오준석 예비후보가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의 정신에 따라 안규백 예비후보로 총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이날 안규백 예비후보는 "오늘 안규백과 진보당 오준석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 동대문구(갑) 예비후보에 안규백을 단일후보로 하는 합의를 했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무도함을 심판하고 민생과 복지, 평화, 정치개혁의 국회를 만들기 위한 오준석 예비후보의 대승적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윤석열 정권 폭정에 맞서 검찰독재, 민생후퇴, 평화위기를 반드시 막아내고, 민주진보개혁 단일후보로서 국회에 입성해 민생위기, 민주주의 위기, 안보위기를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대문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1호선 지상구간 소음 문제 해결과 신이문역 증개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마련, 달빛 어린이 병원 건립 등 동대문 지역의 현안도 더불어 함께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오준석 예비후보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동대문구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정치로써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진보당 오준석 예비후보는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에 따라 안규백 후보와 단일화를 했다. 이번 총선에서 이룰 것은 단 하나, 정권심판이다. 거부권 정치, 민생과 민주주의 후퇴를 막아야 한다. 윤석열 정권의 과반 의석을 막고 진보와 민주의 가치가 가득한 국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후보 활동을 중단하지만 남은 기간 진보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 부족한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걸어주시고 함께 해주신 당원과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동대문 갑 지역구에서 5선을 준비하는 안규백 예비후보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능숙하게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용두공원 환기구 설치 전면 백지화 ▲철도 지하화 추진 ▲23개 재개발·재건축 성공적 마무리 ▲청량리 전면부(왕산로~홍릉로~제기로 등지) 재개발 지원 시스템 강화 등으로 동대문 발전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문화
중랑천 봄꽃축제 '꽃피우리' 30~31일 개최
2024 동대문구 봄꽃축제 '꽃피우리'가 오는 30~31일 장안벚꽃길을 중심으로 중랑천 제1체육공원과 제3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앞서 구는 지난 20일 약 5㎞의 장안벚꽃길 곳곳에 포토존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봄밤의 낭만을 선사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올해 동대문구 봄꽃 축제는 크게 3가지 주목할 지점이 있다.첫째, 축제 장소의 확장이다. 벼룩시장, 푸드트럭, 체험부스,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더해 제3체육공원에도 행사장을 조성한다.이번 추가된 중랑천 제3체육공원(제2행사장)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와 함께하는 미디어체험 프로그램과 탁 트인 야외에서 대형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도 즐겨 볼 수 있다.두 번째는 먹거리 부문이다. 구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발맞춰 먹거리 부스에서는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판매하며, 사용된 용기는 이용자가 직접 반납하도록 안내한다. 일부 푸드트럭의 경우 개인텀블러 지참 시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마지막은 '거북이 마라톤 대회'의 개최다. 축제 둘째 날인 31일 오전 11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장안교를 거쳐 다시 제1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4㎞ 코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어울리는 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축제의 공식행사인 개막식은 30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저녁 7시부터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이동준 배우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진성·울랄라세션·우연이 등의 축하공연이 저녁 9시까지 펼쳐진다.한편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꽃의 도시 동대문구의 봄꽃 축제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서부터 행사 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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